[뉴스핌=이광수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로엔이 2분기에만 유료가입자가 13만명 늘어나는 등 뛰어난 외형성장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0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경쟁사들의 프로모션 지속으로 로엔도 프로모션을 연장하며 2분기에만 유료가입자 13만명, 올 상반기 총 25만명의 높은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며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한 1376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예 매니지먼트도 소폭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게 유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아이유 음원 수익과 몬스터엑스 컴백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카카오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에 카카오뱅크와 신규 제품출시 등의 시너지 작업이 진행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면 주가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