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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사진) 손가락·kt 박경수 손목 부상으로 교체... “선수보호 차원”. <사진= 뉴시스> |
두산 오재원 손가락·kt 박경수 손목 부상으로 교체... “선수보호 차원”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재원과 박경수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은 7월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7 KBO 리그'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으나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오재원은 1-0으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최주환을 대신해 대주자로 나섰다. 그러나 2사1루 상황서 김재환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이 과정에서 오재원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측은 “오재원이 왼쪽 네번째 손가락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추후 상황을 보고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kt 위즈의 박경수(33)는 같은 날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회초 0-2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소사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 부분을 맞았다. 박경수는 공수교대 후 정현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오른쪽 손목 윗부분을 맞았다. 교체는 선수 보호 차원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