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가 17일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17일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이날 인사청문회가 끝난 직후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이견 없이 가결했다.
정무위는 종합의견서에서 최 후보자에 대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적 금융현안의 해결을 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가계부채 문제 극복 및 금융산업 선진화,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정책 의지와 소신으로 볼 때 금융위원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보자는 30여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서울보증보험 사장,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국제·국내금융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적 금융현안의 해결을 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