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과 추사랑(사진 위), 야노시호가 SBS 파일럿 예능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현경 기자] 추성훈이 SBS 파일럿 예능에 출연한다. 그의 아내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도 함께한다.
SBS 관계자는 17일 뉴스핌에 "추성훈 가족이 SBS 파일럿 예능에 출연한다. 오늘 몽골로 출국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 가족이 출연을 확정지은 프로그램의 형식은 '홈스테이 예능'이다. 스타 가족이 낯선 나라에서 일주일간 지내면서 그곳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제목은 미정이다.
한편 추성훈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 멤버로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했다. 추성훈의 남다른 딸 사랑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큰 도움을 줬다.
반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 육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의 모습은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 이에 이번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에서 추성훈, 추사랑, 야노시호의 모습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