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CU편의점을 프랜차이즈로 두고 있는 'BGF리테일'의 주가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3.23% 하락한 4만7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 "편의점의 점당 월평균 순이익은 약 300만원인데, 최저임금이 6470원에서 1만원으로 상승할 경우 인건비만 254만원이 증가(24시간, 30일 기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최근 경쟁사인 위드미가 브랜드를 '이마트 24'로 변경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경쟁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