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전시회에서 왜 셀카를 찍으면 안 되는지 교훈을 준 사건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한 영상에 따르면 의문의 한 여성은 전시회에서 셀카를 찍다 작품을 받치고 있던 지지대를 쓰러뜨렸고 총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0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지지대는 도미노처럼 차례대로 쓰러졌고 전시회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건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전시회(The 14th Factory)에서 일어났다. 세 작품은 완전히 훼손됐으며 나머지 작품들은 일부 망가졌다. 작품들은 20년 이상 경력의 아티스트들이 제작했으며 평균 20~30일 정도 작업시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작품은 훼손됐지만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ny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