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윤동(사진) ‘퍼펙트 히터’ 초대 우승, 2위는 구자욱 (2017 프로야구 올스타전). <사진= 뉴시스> |
KIA 김윤동 ‘퍼펙트 히터’ 초대 우승, 2위는 구자욱 (2017 프로야구 올스타전)
[뉴스핌=김용석 기자]김윤동이 퍼펙트 히터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KIA 타이거즈의 김윤동은 7월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사전 행사인 타이어뱅크 퍼펙트히터에서 구자욱을 제치고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퍼펙트히터'는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벤트로 내야와 외야 안타 코스에 설치된 6개의 과녁(내야 1점, 외야 2점)을 배팅 티에 놓여진 공을 타격해 라인드라이브로 명중시키는 대결이다.
이날 김윤동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에서 각각 5명씩 출전한 퍼펙트히터에서 타구 3개를 과녁에 맞혀 구자욱(삼성)과 이정후(이상 2점·넥센)를 제치고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김윤동은 첫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첫 참가한 이벤트에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구자욱이 서든데스 끝에 차지했다. 준우승 상금은 100만원.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