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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결혼계약서 작성하며 '갑' 쟁탈전 "이럴 거면 내가 왜 결혼했겠냐"

기사입력 : 2017년07월15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7월15일 00:00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뉴스핌=양진영 기자] 추자현 우효광이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며 티격태격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이 결혼 생활의 갑이 되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지난주 배우 추자현과 그의 남편 우효광의 신혼 생활과 ‘동상이몽(同床異夢)’ 현장이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와 중국 팬들을 동시에 공략했다. 둘은 다음날까지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이 오른 것은 물론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우블리 효과’의 주인공이 됐다.

‘너는 내 운명’ 2회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또 다른 동상이몽이 펼쳐진다. 깨볶는 신혼부부 에게 닥친 위기는 ‘결혼 계약서’다. 추자현은 막 시작된 결혼 생활의 “규칙을 정하자”며 남편 우효광에게 결혼계약서 작성을 제안했지만 우효광은 “이런 걸 왜 쓰냐”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계약서를 작성하며 추자현은 스스로를 ‘갑’, 남편 우효광을 ‘을’로 두고, 100 대 0이라는 신개념(?)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우효광은 지지 않고 용돈처럼 사소한 내용부터 보험 같은 예민한 금전 문제까지 요구하며 불꽃 튀는 ‘갑’ 쟁탈전을 벌였다.

특히 추자현은 우효광의 요구 사항을 보고 “이럴 거면 내가 왜 결혼을 했겠느냐”며 우효광의 계약 조건에 결사 반대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계약 결말은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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