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장미화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장미화가 빚을 100억 원 갚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장미화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장미화는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 결혼과 함께 은퇴했다. 하지만 3년 만에 이혼하면서 다시 가요계로 돌아왔다.
3년간의 결혼생활이 남긴 것은 전 남편의 사업 실패와 빚더미뿐이었다고. 장미화는 “남편은 사업에 실패했고, 그걸 버텨가자니 제가 할 수 있는 건 노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은 ‘노래하는 사람하고 살 수 없다. 다시 노래시킬 마음이 안 됐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이혼을 결정했다. 그래야 아이를 키우고 어머니를 돌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지금은 빚이 한 5억 정도 남았다. 지금까지 갚은 빚까지 하면 100억 원 정도 된다. 1993년도부터 빚을 갚기 시작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