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청년소셜벤처 15개팀에 총 1억5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H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다. 현재까지 32개팀, 83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 지원했다.
LH는 소셜벤처팀을 1년차 씨앗단계, 2년차 새싹단계로 나눠 각각 지원하고 있다. 1년차 사업 수행 후 승급 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 2년차 창업자금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청년 창업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창업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기본소양 교육 등을 지원한다.
박상우 LH사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세상을 바꿀 성공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