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양희영(사진), 1위 펑산샨과 1타차 2위, 유소연은 리디아고와 함께 3위 (US 여자 오픈). <사진= LPGA> |
[LPGA] 양희영, 1위 펑산샨과 1타차 2위, 유소연은 리디아고와 함께 3위 (US 여자 오픈)
[뉴스핌=김용석 기자] 양희영이 첫날 2위에 올랐다.
양희영(28은 7월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68야드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여자 오픈 1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단독 선두 펑샨샨과 1타 차 2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전반 9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를 엮어 타수를 줄이지 못 했지만 후반 9번 홀에서 버디만 5개를 낚아 선두권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중단된 상태다.
이날 ‘세계 랭킹 9위’ 양희영은 전반전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들어 버리 5개를 기록했다. 10, 11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이어 다시 14,15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고 마지막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세계 랭킹 6위’ 펑샨샨은 버디만 6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를 쳐냈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양희영의 1라운드의 성적. |
US여자오픈 1라운드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