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사진), KBO리그 통산 2100안타... 양준혁·박용택·장성호 이어 네번째.<사진= 뉴시스> |
이승엽, KBO리그 통산 2100안타... 양준혁·박용택·장성호 이어 네번째
[뉴스핌=김용석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승엽이 2100안타를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42)은 7월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전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t 선발 고영표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의 2100호 안타로 KBO리그에서는 4번째. 역대 KBO리그에서 2100안타 대기록을 세운 타자는 양준혁(은퇴), 장성호(은퇴), 박용택(LG)과 이날 안타를 쳐낸 이승엽뿐이다.
양준혁은 은퇴 전까지 2318안타를 쳐냈고 LG 트윈스의 박용택은 2142안타를 작성중이다. 이승엽은 2100안타를 달성하고 은퇴한 장성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