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BIFAN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배우 장나라(왼쪽)과 정경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장나라와 정경호가 제21회 BIFAN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측은 오는 13일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나라와 정경호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나라는 '오! 해피데이'(2003)로 영화계에 데뷔해, 한중합작 영화 '폴라로이드'(2015), 드라마 '학교 2013'(2012),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너를 기억해' (2015) 등에 출연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경호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2009), '롤러코스터'(2013), '그리울 련'(2015)을 비롯해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2015), '미씽나인'(2017)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다재다능한 배우다.
앞서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2016)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BIFAN 개막식을 통해 환상의 조합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을 시작으로 58개국 288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영화와 함께하는 제21회 BIFAN은 오는 13일부터 23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