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비디오스타' 전효성이 게스트들의 호감 표현에 감사를 표했다. 4MC들은 각자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빈지노, 빅스 레오 등을 꼽았다.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아만티호텔에서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과 이유정 PD가 참석했다.
김숙은 그간 출연한 게스트 중 빈지노가 기억에 남는다며 "예능 프로그램을 잘 안하시는데 제가 팬이기도 하고 누나 있으면 오겠다고 해서 출연을 해주셨다. 그분 친한 분들이랑 같이 나와서 이때까지 몰랐던 얘길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군생활 열심히 하시고 돌아오시면 복귀를 '비디오스타'로 하시면 어떨까. 다 같이 면회 한 번 갑시다"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박소현은 "기억에 남는 친구는 빅스 레오다. 원래 예능 담당 멤버가 아니거니와 수줍어하고 카메라 앞에서 얘기를 잘 못하는 친구다. PD가 딱 찍어서 제가 사적으로 열심히 섭외를 했다. 다른 예능에서는 레오씨를 만나기 쉽지 않을 것. 제가 추천한 친구라 기억에 남는다"고 특별한 게스트임을 밝혔다.
또 전효성은 게스트들에게 무한 대시를 받는 인기MC로서 "많은 분들이 호감을 표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얼마 전에 방송된 주우재씨가 기억이 난다. 그때 나오셔서 함께 화곡동 원키스라고 소개한 모델이 있었는데 제 팬이시라고. 씨엔블루 강민혁씨도 살짝 언급을 해주셨다. 그저 감사드린다"고 얘기했다.
전효성은 비키니 화보 촬영을 앞두고 박소현의 몸매 롤모델로도 꼽히며 주목받았다. 박소현은 "전효성을 롤 모델로 삼고 있다. 현아씨가 섹시 아이콘인데 전효성씨와 약간 다르다. 건강한 섹시미로는 우리 나라에서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감탄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7월 중 1주년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