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뉴스핌=최원진 기자] 셀카는 보통 위에서 아래, 일명 '얼짱각도'로 찍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많은 남자들은 아래에서 위로 찍는다. 대체 왜일까.
최근 캐나다에 있는 서스캐처원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실험참가자들 중 25%는 위에서 아래로 셀카를 찍었다. 반면에 위에서 아래로 찍은 남성 실험참가자들은 16%에 불과했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많은 남성들은 가슴 위치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다. 아래에서 위를 향하게 찍으면 키가 더 커보일 뿐만 아니라 힘있어보이게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성은 위에서 아래로 찍으면 자신 없어하는 신체부위를 가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성에 보호받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는 행동이다.
연구진들은 "특히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을 올릴 때 단순히 예뻐보이고, 잘생겨보이고 싶은 마음보다 이성에게 비쳐졌으면 하는 모습을 더 신경쓴다"며 "카메라 앵글도 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hesun.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