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전기료 누진제] 문재인정부 탈원전 '시동'…올여름이 첫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뜨거운 여름…냉방용 전력수요 급증
잦은 원전고장에 전력수급 불안불안

[편집자 주] 지난해 12월 '홍역'을 치르며 개편된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 주택용과 산업용의 전력피크가 겹치는 올여름이 사실상 첫 시험대다. 무더운 날씨로 벌써부터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기료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정부가 야심차게 손질한 전기료 누진제가 올여름 과연 제대로 작동될 지 짚어본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문재인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고리 1호기 영구정지에 이어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일시중단'했고 월성 1호기를 비롯해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을 원칙대로 정지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원전의 잦은 고장은 여름철 전력수급의 불안요소다. 최근 한울원전 5호기가 다섯 달 만에 다시 고장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 올여름 무더위 예고…누진제 藥일까 毒일까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에서 개최된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기상청은 올 여름철(7~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냉방용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12월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가 개편되어 올여름 냉방수요 증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전력당국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노후된 석탄발전과 원전을 점차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점차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전력수급이 불안할 경우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문재인정부의 에너지정책이 정권 초부터 안착할 지 여부는 올 여름 누진제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계자는 "올 여름이 개편된 누진제의 첫 시험대"라면서 "여름철 전력피크의 경우 산업용과 주택용의 냉방수요가 겹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발전설비 다소 여유…원전 동시 고장시 불안

현재 국내 발전설비의 전력공급 능력은 9250만kW로서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전력예비율도 한낮 전력피크시 10%대의 예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원전 몇 기가 동시에 고장날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고장난 원전이 재가동되기 전에 다른 원전들이 일시 정지할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 지난 2011년 블랙아웃(대정전)은 여름철도 아닌 9얼 늦더위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가운데)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6월28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절전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때문에 정부는 누진제 개편 이후 첫 여름을 맞아 국민들의 절전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인하된 전기료만 믿고 피크타임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예비율이 뚝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지난달 28일 '하절기 절전캠페인 출범식'에서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은 발전소를 덜 짓는 효과가 있다"며 "가장 친환경적이면서도 비용 효과적인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