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지난 주(3일~7일) 국내 증권사 5곳은 주간 추천주로 11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엔씨소프트는 한 주간 4.22% 뛰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0.5%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평균 대비 4.72% 뛴 셈이다.
지난주 SK증권은 엔씨소프트를 추천하며 “리니지M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며 “거래소 시스템 역시 5일까지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사유를 들었다.
삼성SDI 역시 3%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익성장률이 돋보이는 우리은행 역시 1%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AK홀딩스는 한주간 5.8%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한국콜마(-4.43%), SK텔레콤(-3.57%) 등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