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미국, 중-러 '북핵-한미군사훈련 동시 동결' 제의 일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핵 활동과 한-미 군사훈련을 동시에 동결하자는 중국과 러시아의 제의를 일축했다.

지난 6일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과 한국의 군사훈련 사이에는 아무런 등가성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미 군사훈련은 1950년대부터 해오던 것이며,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그런 훈련을 하며 관계를 맺고 있다"며 "만약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 결정을 하더라도 우리의 입장을 바꿀 순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 미 국무부, 6일 브리핑하고 있는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앞서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의 핵 활동과 함께 한미 군사훈련을 동결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제안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중·러가 전날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반대했다는 지적에는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우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에 대한 제재,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 관련 입법 문제에 대해서는 "의회가 다룰 사안이어서 답변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노어트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그것을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며 세컨더리 보이콧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또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북한 노동자의 국외 고용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앞으로 북한 고려항공의 취항 축소 및 금지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스위크(Newsweek) 등은 북한이 시험성공을 선언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미사일에 당장 핵탄두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소개했다.

미 항공우주 연구기관인 에어로스페이스의 존 실링 연구원은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주관한 화상회의에서, 북한이 개발이 쉽고 실패 확률이 적은 반원봉 재진입체를 활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북한은 이 탄도미사일의 반원봉 재진입체에 핵탄두를 거의 즉시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링 연구원은 "10년간 6차례의 시험 이후에 북한은 거의 확실히 이 탄도미사일에 부착할 탄두를 개발할 수 있는 상태"라면서 "북한은 이 탄도미사일에 탄두를 장착하기에 앞서 이번 테스트 결과를 판독하느라 기다리고 있을 것이지만, 이 기다림은 몇 주, 또는 몇 달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는 머지않은 미래이고, 지금 당장 일어날 수도 있다. 확실히 1년 안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