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KDI "최근 경기회복 수출이 주도…일자리 개선은 아직"

기사입력 : 2017년07월06일 12:00

최종수정 : 2017년07월06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경제동향 발표, 수출·투자 회복세…생산 증가는 둔화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국책연구기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6일 경기가 개선되고 있으나 수출과 투자 중심이며,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일자리 역시 본격적인 개선은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7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 중심의 경기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경기 개선 속도는 다소 완만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민간소비에 대해서는 "소매판매가 낮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출 중심의 경기 개선이 내수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본격적인 고용 개선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KDI는 "노동시장에서도 제조업 고용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나,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는 등 본격적인 고용 개선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KDI는 수출과 투자 중심의 경기 개선 추세는 대체로 유지되고 있다고 봤다.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지속하고 기계류 투자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 그러나 광공업생산 및 출하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작년 4분기 이후의 빠른 경기 개선세가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제조업 재고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공업생산 및 제조업 출하 증가율은 3월 이후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경제지표 <자료=KDI>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