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동작구와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동작구 영도시장 일대에 새로운 청사를 건립해 동작구에 기부한다. 동작구는 사용 중인 현 동작구청사 부지를 LH에 넘기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사업시행 조건은 향후 실시협약을 통해 결정된다.
36년이 지난 낡은 현 청사는 장승배기역 인근으로 이전한다. 구청사와 구의회 등 공공시설과 다양한 근생시설을 갖춘 지하3층~지상11층 규모로 신축된다.
기존 보건소와 문화복지센터는 종합행정타운으로 리모델링된다. 이에 따라 인근 장승배기역 일대는 동작구의 행정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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