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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유아동 유기농·친환경 전문관 오픈

기사입력 : 2017년07월04일 15:16

최종수정 : 2017년07월04일 15:16

160개 이상 국내외 대표브랜드 선보여

[뉴스핌=장봄이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유기농-친환경 출산∙유아용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유아동 유기농친환경 전문관'을 오픈했다.

쿠팡은 유아동 유기농∙친환경 전문관을 열고 단일 카테고리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6800여개 이상의 유기농,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은 전문관에서 국내외 공식 인증 기관이 검증한 전 세계의 다양한 유기농, 친환경 출산∙유아용품을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미지=쿠팡 제공>

유기농 식품 브랜드 올가홀푸드(ORGA)’, 국내 친환경 유아용품 네이쳐러브메레(Nature Love Mere)’, 스위스 유기농 분유 홀레(Holle)’, 캐나다 친환경 브랜드 에티튜드(Attitude)’ 등 국내 유명 브랜드부터 전문 매장이나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해외 브랜드까지 약 160개 이상 브랜드 제품을 모두 모았다.

또한 분유·유아식품, 기저귀·물티슈, 유아목욕·스킨케어, 유아동패션, 임부·출산선물세트 등 총 12개 제품이 카테고리별로 분류돼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병희 쿠팡 베이비 그룹장은 "아기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만 주려는 엄마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유기농, 친환경 제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유기농, 친환경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카테고리와 상품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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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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