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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미래부장관 후보자 "4차 산업혁명 체계적 대응"

기사입력 : 2017년07월04일 11:36

최종수정 : 2017년07월04일 11:36

신규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 힘쓰겠다 다짐
과학기술 혁신, 통신비 인하 등도 약속

[뉴스핌=심지혜 기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진행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우선 유 후보자는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연구자 주도의 과제 확대, 실패한 연구 용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래부가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개발 예산 조정의 주도권을 갖고 유관 부처와 협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그간 구축해온 ICT 인프라를 고도화 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신요금 부담을 낮추고 우정서비스 품질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부 조직 문화를 창의적이고 개방적으로 바꿔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업무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국회는 물론 정부부처, 시민사회, 그리고 산·학·연 과학기술계와 끊임없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산업현장과 공공기관, 학꼐에서 ICT를 기반으로 일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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