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KIA 최형우, 프로야구 올스타 최다득표... 삼성 이승엽은 최고령, 넥센 이정후 최연소

기사입력 : 2017년07월04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7월04일 00:00

KIA 최형우(사진), 프로야구 올스타 최다득표... 삼성 이승엽은 최고령, 넥센 이정후 최연소. <사진= 뉴시스>

KIA 최형우, 프로야구 올스타 최다득표... 삼성 이승엽은 최고령, 넥센 이정후 최연소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형우(34)가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팬 투표 기간 내내 1위를 달린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는 118만 7481표로 최다 득표를 얻었다. 최형우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친 총점에서도 가장 높은 54.95점을 기록했다.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최형우는 타율 0.366, 18홈런·69타점을 작성중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41)은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전에 나선다. 이승엽은 올스타전 당일에 만 40세 10개월 27일을 맞이해 2000년 김용수(전 LG·40세 2개월 21일)를 넘어 역대 최고령 올스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넥센 히어로즈의 이정후는 만 18세 10개월 7일째 되는 날 올스타전에 출전해 최연소 베스트 출전 기록을 깨게 됐다. 올해 처음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는 이정후를 비롯해 김재윤(kt), 최주환(두산), 임창민(NC) 등 7명이다.

‘프로야구 1위’를 질주중인 KIA는 8명,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두산은 6명이 선정됐다. 김태형(두산) 드림 올스타 감독, 김경문(NC) 나눔 올스타 감독이 추천하는 선수 24명은 5일 발표된다.

◇2017 올스타전 베스트 12

▲드림올스타(두산·SK·롯데·삼성·kt)
선발투수 니퍼트(두산), 주간투수 이현승(두산), 마무리 투수 김재윤(kt), 포수 양의지, 1루수 이대호(롯데), 2루수 최주환(두산), 3루수 최정(SK), 유격수 김재호(두산), 외야수 구자욱(삼성), 민병헌(두산), 손아섭(롯데), 지명타자 이승엽(삼성)

▲나눔올스타(NC·넥센·LG·KIA·한화)
선발투수 양현종(KIA), 중간투수 김윤동(KIA), 마무리 투수 임창민(NC), 포수 김민식(KIA), 1루수 윌린 로사리오(한화), 2루수 안치홍(KIA), 3루수 이범호(KIA), 유격수 김선빈(KIA), 외야수 최형우(KIA), 로저 버나디나(KIA), 이정후(넥센), 지명타자 김태균(한화)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