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 3년연속 프로배구 연봉킹(5억), 여자부는 양효진·김희진 공동 연봉퀸(3억). 사진 왼쪽 부터 남자부 한선수와 여자부 양효진과 김희진. |
한선수 3년연속 프로배구 연봉킹(5억), 여자부는 양효진·김희진 공동 연봉퀸(3억)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가 3년 연속 프로배구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017~2018시즌 남녀부 선수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자부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32)가 3시즌 연속 연봉킹, 여자부는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이 5시즌 연속 연봉퀸을 차지했다고 7월1일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 라이트 김희진이 공동 연봉퀸을 차지했다.
한선수는 5억원에 사인, 3년 연속 연봉킹을 차지했고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4억5000만원으로 2위, 한국전력 서재덕이 4억3000만원, 현대캐피탈 신영석과 삼성화재 박상하가 4억2000만원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효진은 3억원에 계약, 5년 연속 연봉퀸을 차지했다. 김희진도 3억원으로 공동 1위. 이어 IBK기업은행의 김수지가 2억7000만원으로 3위,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2억5000만원으로 4위, 한국도로공사 배유나와 흥국생명 김해란이 2억원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등록 선수 평균 연봉은 1억4090만원으로 지난 시즌(1억2620만원)보다 1470만원 올랐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8170만원으로 지난 시즌 7440만원보다 730만원 상승했다.
2017~2018시즌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05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구단별로 현대캐피탈 17명, 대한항공 16명, 한국전력 13명, 삼성화재 14명, 우리카드 14명, KB손해보험 17명, OK저축은행 14명으로 집계됐다.
여자부는 6개 구단 총 83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별로 IBK기업은행 12명, 흥국생명 15명, KGC인삼공사 14명, 현대건설 13명, GS칼텍스 15명, 한국도로공사 14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