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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연복이 과거 인생을 회상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연복이 황폐했던 삶을 회상했다.
2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인간 이연복의 모습을 전했다.이날 이연복은 성공의 밑거름이 된 일본의 오사카로 향했다. 그는 오사카의 파친코 거리에서 옛 기억을 회상했다.
이연복은 “처음에 여기서 이거를 한두 달 동안은 계속 쉬는 날에 많이 다녔다. 일단 여기 앉아서 파친코를 하면 집 생각, 잡념 그런 것을 다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파친코에서 6만 엔에서 7만 엔을 따는 거다. 한국 돈으로 치면 60만원에서 70만원이다. 그런데 한 2개월 하다 보니까 사람이 황폐해진다. 돈에 감각도 없어지고, 매일 앉아서 담배를 너무 심하게 피워 ‘이러다 폐인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연복은 파친코 거리를 벗어나 처음 가게를 냈던 곳으로 찾아가 “지금은 귀신이 나올 것 같다. 이렇게 폐허가 됐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