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포털 부사장' 윤영찬 수석‧정혜승 비서관, 국민소통 '책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혜승 전 카카오 부사장, 뉴미디어비서관 업무 시작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이어 포털 부사장 청와대 입성
변화한 미디어 환경 대응, 쌍방향 국민소통에 ‘방점’

[뉴스핌=정광연 기자]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이어 카카오 부사장을 역임한 정혜승 뉴미디어비서관도 이번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기자 출신으로 양대 포털에서 커뮤니케이션 파트를 주도했던 ‘키맨’이 청와대에서 국민소통을 책임지는 모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내정된 정혜승 전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정책실 부사장은 이번주부터 출근을 시작했다.

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사진=카카오>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정보통신미디어산업정책), 박사(기술정책협동과정)을 모두 수료한 정 비서관은 1994년부터 2008년까지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2008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입사, 미디어‧콘텐츠 관련 업무를 맡았으며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회협력실장, 2016년 카카오 정책지원팀장을 거쳐 올해 1월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정책실 부사장에 승진했다. 지난 5월말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에 내정된바 있다.

정 비서관은 29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내정에 대해)확정된 건 없다고 답하는 애매한 시기가 끝나고 드디어 발령 받았다. 공공분야는 평소 생각해본 일이 없었지만 고민 끝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됐다”며 “국민소통수석실 소속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민소통은 이미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담당하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석사(국제관계)를 수료한 윤 수석은 1990년에서 2007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2008년 NHN에 입사해 이사와 부사장을 역임했다.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던 윤 수석은 쇼핑몰 형식의 정책소개 사이트 ‘문재인 1번가’로 2030 세대의 표심을 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윤 수석에 이어 정 뉴미디어비서관까지 청와대에 합류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민소통업무는 양대 포털 출신 인사가 ‘키’를 쥐게 됐다.

업계에서는 두 사람의 중용에 대해 포털 중심의 국민소통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고 있다. 현재 뉴스 공급의 대부분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이 중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양대 포털의 점유율은 9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정 언론에 대한 선호도를 우선시했던 과거와는 달리, 포털을 통한 뉴스 공급에 익숙한 국민들에게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는 “대선에서도 소셜네크워트서비스(SNS) 등 새로운 미디어의 중요성이 부각됐으며 기존 언론에 대해 국민이 스스로 검증하고 파악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