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영록 "쌀값 안정·AI 질병·가뭄 대책 방안 마련할 것"

기사입력 : 2017년06월28일 10:34

최종수정 : 2017년06월28일 11:29

"친환경 농업 육성...각종 질병에 대해 방역 대책 수립 추진"
"식품 외식 사업 육성...농산물 소비 늘리고 일자리 확대할 것"

[뉴스핌=김신정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쌀값 안정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 예방, 가뭄 대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농업 농촌은 대내외적인 구조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FTA로 관세가 내려가면서 농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AI, 구제역 등 자연재해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소득 안전망을 확충하고 폭락한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농업 직불제 확충을 통해 충분한 보상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각종 질병에 대해서도 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후보자는 "농축산물 품질관리 등 식품 외식 사업도 육성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일자리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