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이 '2017 KB 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1차 면접을 진행했다. 나이, 성별 등의 구분 없이 일자리를 찾는 다양한 구직자들이 몰려 현장은 취업 열기로 가득했다.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행사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올해는 총 2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위한 직업체험관과 컨설팅관을 열고 취업세미나와 채용설명회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현겸 대표는 "한국코퍼레이션은 현재 총 직원수가 4500여명으로 코스닥 상장 기업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정규직 수가 4400여명에 달해 일자리 수뿐만 아니라 고용의 질 측면에서도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총액과 매출액, 이익률로만 상장사를 평가했던 기존 기준과 더불어 정규직 일자리 수치가 그 회사의 사회적 기여 평가 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