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부산 K-Move센터 개소...청년 해외취업 돕는다

기사입력 : 2017년06월21일 15:30

최종수정 : 2017년06월21일 15:30

부산·울산·경남권 청년구직자 원스톱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부산·울산·경남권역 해외취업 청년구직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 케이무브(K-Move)센터가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 사무실에서 부산 K-Move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청년 해외취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K-Move센터는 국내와 해외로 나눠 청년들의 해외취업상담과 컨설팅, 글로벌 역량강화 아카데미 수강,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 지원 등 해외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미국, 일본 등 12개국 15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국내에는 서울에 이어 부산에 두번째로 세워졌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 K-Move센터는 부산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사업 추진과 고용센터와 연계한 고용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부산광역시와 협업해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일본 해외취업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지역대학과 연계해 채용박람회, 해외취업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구직자의 초기상담부터 취업알선에 이르기까지 해외취업의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부산 케이무브센터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의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취업박람회에 몰린 청년 인파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