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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성적표 22일 통지 “1등급 컷, 국어 133·수학 132”

기사입력 : 2017년06월21일 11:30

최종수정 : 2017년06월21일 18:14

'90점 이상 1등급' 영어 첫 절대평가...응시자 8.08%가 1등급
국어 133점·수학 가형 127점·나형132점 이상 받아야 1등급

[뉴스핌=김규희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22일 배부하는 가운데, 과목별 1등급 구분 점수는 국어 133점, 수학 가형 127점·나형 132점이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날인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2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52만2582명으로 재학생은 45만5216명, 졸업생은 6만7366명이었다.

국어영역 52만794명, 수학 가형 19만8097명, 수학 나형 31만6419명, 영어 52만1938명, 한국사 52만2582명, 사회탐구 영역 26만5358명, 과학탐구 영역 24만2255명, 직업탐구 영역 1만2864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2460명이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8%, 99.5%로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성적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수학 영역의 경우 유형인 가·나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엔 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국어 영역의 1등급 구분 점수는 133점으로 2만 1279명이다. 국어 응시자 52만 794명 중 4.09%가 1등급을 받았다. 이어 2등급은 125점, 3등급 117점, 4등급 107점, 5등급 95점, 6등급 82점, 7등급 72점, 8등급 66점, 9등급은 66점 미만이다.

수학 가형 1등급 구분 점수는 가형 127점이다. 수학 가형을 응시한 19만8079명 중에서 1만4906명, 7.52%만이 1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2등급 구분점수는 123점, 3등급 116점, 4등급 109점, 5등급 98점, 6등급 85점, 7등급 70점, 8등급 61점, 9등급은 61점 미만이다.

수학 나형은 132점 이상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나형 응시자 31만6419명 중에서 1만3862명 4.38%만이 1등급을 받았다. 2등급 구분점수는 126점, 3등급 120점, 4등급 109점, 5등급 91점, 6등급 79점, 7등급 75점, 8등급 72점, 9등급 72점 미만이다.

영어 영역은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도입돼 표준 점수 없이 등급만 표기된다. 90점 이상 1등급은 영어 응시자 52만1938명 중 4만2183명 8.08%이다. 80점 이상 2등급은 7만4368명으로 14.25%다. 70점 이상 3등급은 19.83%, 4등급 17.46% 순이다.

한국사 영역도 영어와 같이 표준 점수 없이 등급만 표기된다. 40점 이상 1등급은 11만4206명으로 한국사 응시자 중 21.85%다. 35점 이상 2등급은 8만7623명 16.77%, 30점 이상 3등급은 16.41% 순이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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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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