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연준 부의장 "일부 국가 높은 집값은 저금리 때문"

기사입력 : 2017년06월20일 18:18

최종수정 : 2017년06월20일 18: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금융위기 교훈 잊어선 안 돼"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일부 국가의 주택 가격 상승과 높은 집 값은 장기간의 저금리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07년~2009년의 주택 위기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피셔 부의장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DNB-릭스방크 거시건전성 컨퍼런스' 연설에서 "세계는 대공황과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규모의 또다른 위기를 감당할 여력이 없다"면서 "일부 국가들의 주택 가격은 높고 집값은 상승하고 있다. 이는 아마 장기간의 저금리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07년~2009년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금융 시스템의 중심(the core of the financial system) 훨씬 강해졌고, 나쁜 대출 관행들은 줄었다"면서 2008년 제정된 법은 페니메이와 프레디맥과 같은 주택 기관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자격을 명확히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 같이 그는 지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여러 나라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를 내리는 한편, "금융 위기에 대한 기억은 퇴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셔 부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향후 연준의 통화 정책이나 경제 전망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