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토론토전 2안타 ‘타율 0.265’, 김현수는 1안타 ‘타율 0.264’... 텍사스·볼티모어 모두 패배.<사진= AP/ 뉴시스> |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2안타, 김현수는 1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6월20일(한국시각)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
이날 추신수는 1회말 파울 플라이에 이어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4회말 2사 1,2루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멀티 안타를 신고한뒤 벨트레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6경기연속 멀티출루. 시즌 39번째 득점. 이후 5회말에는 삼진, 8회말에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9회초 6-5로 앞선 상황에서 도널슨의 적시타, 모랄레스에 역전타를 허용해 6-7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9)는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같은 날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4.
이날 김현수는 3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 6회말 직선타에 이어 세 번째 타석만에 안타를 작성했다. 김현수는 8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땅볼 타구로 우전 안타를 쳐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볼티모어는 0-12로 완패했으며 클리블랜드 선발 코리 클루버는 9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