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1타차’ 박성현(사진 왼쪽) LPGA 데뷔 첫 우승 찬스, 신지은도 공동 2위로 통산2승 기회(마이어 클래식 2R). <사진= LPGA, KLPGA> |
‘선두와 1타차’ 박성현 LPGA 데뷔 첫 우승 찬스, 신지은도 공동 2위로 통산2승 기회(마이어 클래식 2R)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성현과 신지은이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24)과 신지은(25)은 6월18일(한국시간) 블라이더필드 골프장(파71·3라운드 파69)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각각 6언더파 63타, 7언더파 62타를 기록, 중간합계 14언더파 197타로, 선두 렉시 톰프슨(미국)을 1타차로 뒤쫓았다.
‘슈퍼루키’ 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박성현은 그동안 통산 9차례, 시즌 3차례 '톱10'에 올랐다. 신지은은 5연속 줄버디를성공시켜 한때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17번 홀(파4)에서의 단 한차례의 보기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첫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 기회을 맞게됐다.
김효주(22)도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중간합계 12언더파, 199타로 7위 리디아 고에 이어 단독 6위에 올랐다. 1위와는 3타차. 공동7위에는 리디아 고와 함께 주타누간의 언니인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미셸 위(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자리했다.
마이어 클래식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