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김혜자가 인생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혜자가 자신의 미래를 내다봤다.
18일 재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혜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자는 사진전에서 찡그린 노인의 사진 앞에 발길을 멈추고 한참동안 서 있기 시작했다.
김혜자는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배우로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기 위해 매년 영정사진을 찍는다고. 특히 2008년 김중만 사진작가가 찍어준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쓰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다.
김혜자는 “나는 지금이 제일 좋다. 20대가 제일 힘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이 제일 좋다. 그리고 끝이 보이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끝은 이 세상을 떠나는 거 아닌가요? 너무 끝이 어딘지 모르면 힘들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