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마니토즈'가 17일 개막한다. <사진=쇼온컴퍼니>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연극 ‘마니토즈’가 관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힐링 창작극 연극 ‘마니토즈’가 17일 대학로 JTN 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이번 작품은 ‘마니토즈’라는 뮤직 스토어를 배경으로, 실제 인간과 똑같은 아바타가 등장하며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재조명한 창작 희곡이다.
더욱이 과거의 상처로 인해 인간관계를 맺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작곡가 ‘신동욱’이 운영하는 뮤직 스토어 ‘마니토즈’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이 그 인연을 계기로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거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특히 블락비 피오는 짝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단 한 곡의 노래를 찾기 위해 마니토즈에 발걸음을 한 국어 선생님 박용범 역으로 분한다.
신동욱 역에는 이한솔이, 불법 아바타 복제 전문가 민준 역에는 이충호가 캐스팅됐다.
한편 연극 ‘마니토즈’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JTN 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