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직도 아이스크림, 사 드세요?"…얼려먹으면 더 좋은 음식 BEST 3

기사입력 : 2017년06월18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6월18일 0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정상호 기자] 점점 더워지는 날씨를 이기기 위해서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 요즘. 과일뿐만 아니라 얼려 먹어도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1. 두부
유통기한이 임박한 두부나 먹다가 남은 두부를 얼리면 단백질 함량이 6배나 높아진다. 보통 두부에는 단백질이 100g당 7.8g 정도 들어있지만, 얼리게 되면 50.2g으로 높아진다. 근육강화 효과를 지닌 아미노산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낮은 칼로리로 고단백 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포장된 두부는 그대로 냉동실에 얼려도 되지만, 포장을 뜯은 경우, 밀폐용기에 두부가 완전히 잠기지 않을 정도로 물을 넣어 얼려야 한다. 얼린 두부는 모든 두부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얼린 두부의 표면에 구멍이 생겨 양념이 훨씬 더 잘 배기 때문에 간을 적게 하는 것이 좋다.

2.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는 동전만큼 작은 크기지만, 일반 양배추보다 비타민이 풍부하다. 비타민K와 비타민A가 5배, 비타민C는 1.5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로 항염증 작용을 하며, 이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 푸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방울양배추를 얼리면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상승한다. 설포라판은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해주고 위장의 염증과 궤양을 가라앉혀 준다. 방울양배추는 살짝 데친 후 믹서에 갈아 얼음 틀에 넣어 얼린 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된다. 다만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소화불량을 유발하기 때문에 하루 10개 정도가 적당하다.

3. 오디
오디를 얼리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상승한다. 1년 중 한달만 열리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비타민, 인, 철분 등이 풍부해 피로해소와 노화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오디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오디의 경우 수확 후 시간이 흐르면 물이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얼리는 것을 추천한다. 얼린 오디를 으깬 후 레몬즙과 섞고 나무젓가락을 꽂아 다시 얼려주면 오디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 얼린 오디를 그대로 섭취할 경우, 아랫배가 차가워지고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30개 미만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외에도 단호박, 브로콜리, 양파, 토마토 등을 얼리면 식이섬유소 흡수력이 높아져 장 건강에 효과적이고 각종 영양소 섭취가 쉬워진다. 단호박, 브로콜리는 살짝 삶은 후 믹서기에 갈아 얼음틀에 넣어 얼려주면 된다. 양파와 토마토는 믹서에 갈아준 후 얼음틀에 넣어 얼려 사용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참고 MBN '천기누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