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생이나 다문화 학생 등 있는 전국 34개 학교 대상
13일부터 11월 말까지 진로상담 예정
[뉴스핌=이보람 기자] 교육부가 상담 인프라 부족으로 진로 상담이 어려웠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 |
올해 처음 시작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은 특수학생, 다문화 또는 탈북 가정 학생 등 지역 여건상 진로상담이 어려웠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34개 학교가 대싱이다. 중학교 20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6곳 등 이다.
이번 상담은 오는 13일부터 11월 말까지 신청 학교의 요구에 따라 전문가 5명이 팀을 이뤄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또는 집단 상담이나 현직 직업인이 학생과 만나는 멘토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설계 지원에 있어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