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오른쪽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호반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8일 LG유플러스와 ’홈 IoT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달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 87-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 임대아파트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부터 홈 IoT 플랫폼 구축과 실외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홈 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시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IoT 공기질 측정기도 설치한다. IoT 공기질 측정기는 기상전문기업 ‘케이웨더’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등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의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됐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