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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네이버TV캐스트>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손여은이 아버지에 "사랑한다" 말하지 못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7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손여은이 출연했다.
손여은은 "아버지는 치과 의사였고 내가 피아니스트가 되길 원했다. 연기자의 길을 반대하기도 했다. 그런데 재작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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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버지가 갑자기 아파서 1년 동안 연기를 접고 간병을 했다. 그러던 중 '부탁해요 엄마'란 드라마에 캐스팅이 됐다. 아빠가 내 복귀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했다. '그거 첫방송 언제냐. 꼭 보겠다'며 기대했는데 결국 못 보고 돌아가셨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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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여은은 "사랑한다고 자주 말도 못 했는데 후회된다"며 "아빠 사랑해. 정말 사랑하고 아빠에게 떳떳하고 흐뭇한 딸이 될게"라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