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집행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7일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에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는 카카오와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가 각각 25억원씩, 총 50억원의 공동 투자 형태로 진행되며 와이디온라인은 이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실시했다. 유상증자 후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 각각 2.5%, 양사 합산 5%의 와이디온라인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는 시니안유한회사(34.89%)로 변동이 없다.
이번 투자로 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 중인 ‘노블레스’, ‘외모지상주의’,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등 총 3종의 모바일게임이 카카오게임 라인업에 추가된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전문 개발 인력을 확충하는 등 자사의 개발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