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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려동물은 뉴비즈 일자리 창출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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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잠재력 무궁무진, 10년새 시장규모 30배 증가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7일 오후 4시4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내 싱글족 및 고령화 인구 증가로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10년간 30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했지만 반려동물 보유 가정 비율이 주요국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인구대국’ 중국이 ‘반려동물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경제 성장, 소득 수준 향상 및 1인 가구 확대 등의 영향으로 급성장했다.

중국 유력 매체 하이퉁정취안(海通證券,해통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 지출 규모는 2006년 35억위안(약 5800억원)에서 최근 1000억위안(약 16조6000억원)대로 무려 29배가 늘었다. 지난 10년여간 중국 반려동물 시장은 연간 성장률 30%대 이상을 유지하며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이 고성장 본격 궤도에 올라서면서 유수 투자사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문 투자사 중 하나인 힐하우스 캐피탈(Hillhouse Capital)가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이 주목 받는 이유는 동물 관련 용품부터 서비스 시장까지 다양한 시장 창출 및 밸류체인 생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반려동물 시장은 단순 거래 외에도 사료, 수의진료업, 관련 용품 등 세부 서비스 시장으로 구성된다.

이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시장은 사료 분야다. 글로벌 최대 반려동물 시장을 갖고 있는 미국의 경우, 사료 시장 비중은 전체 38%를 차지하며 유럽은 무려 50% 이상에 달한다.

중국 또한 사료 시장 비중이 가장 높다. 중국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材經)에 따르면 지출액 기준 사료 시장 비중은 37%로 전체 1위다.

특히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중국인이 증가하면서 기존 주식(主食) 외에 스튜, 통조림, 수제 간식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대다수 반려동물 가정의 소득 수준이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높다. 중국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반려동물 사료 시장은 사실상 해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다.

수의진료업 시장 확장세도 주목된다. 중국 매체 터우쯔제(投資界)에 따르면 중국 수의진료업 비중은 지출액 기준 전체 22.02%를 차지해, 사료 시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현지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은 “반려동물 시장은 시장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단순 거래·분양 비중이 감소하는 한편, 다양한 세부 서비스 시장이 증가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실제 글로벌 최대 반려동물 시장을 가진 미국을 보면 단순 거래 비중이 낮은 반면, 반려동물 장례, 의료 등 서비스 시장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중국이 아직 시장 발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향후 세부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조만간 중국 반려동물 시장에 '황금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국 반려동물 시장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성장 잠재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연간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보유 가정 비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향후 폭발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실제 주요국 도시 기준 반려동물 보유 비율을 보면 미국이 65% 이상으로 가장 높고 영국, 일본 등은 43%, 28%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한자릿 수 대인 2.6%에 그쳤다.

연간 지출액 측면에서 봐도 미국과의 격차가 크다. 미국의 반려동물 시장 연간 지출액은 580억달러(65조원)으로 중국 1000억위안(약 16조6000억원) 대비 4배 이상 많다.

중국농업대학동물의학원(中國農業大學動物醫學研究院)의 한 연구원은 중국 매체 터우쯔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은 1인당 GDP 8000달러 이상을 기점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중국의 1인당 GDP는 8261달러로 향후 본격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 텅쉰차이징(騰訊材經, 텐센트재경)도 “최근 중국 내 고령화 인구 및 싱글족 증가 등 인구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로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다”며 “특히 쿵차오(空巢)노인으로 불리는 독거 노인의 급격한 증가는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반려동물 선호 비중을 보면 개나 고양이 외에도 거북이, 물고기, 토끼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반려동물 거래가 활발한 지역으로는 청두(成都)시, 허난(河南), 둥베이(東北) 등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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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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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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