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부 탤런트 김승현이 딸을 공개한다. <사진=KBS> |
[뉴스핌=박지원 기자] ‘미혼부’ 하이틴스타 김승현이 18세 사춘기 딸 김수빈 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미혼부 탤런트 김승현은 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친구 같은 고교생 딸과 리얼한 살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승현은 지난 2003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살 박이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과거 하이틴 스타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20살에 갑자기 한 아이의 아빠가 된 미혼부 김승현. 당시 세 살이었던 딸 수빈이는 어느덧 고등학생이 됐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던 기승현의 살림 솜씨는 어떨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승현의 리얼 라이프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
‘살림남2’의 제작진은 “스무 살에 갑자기 아빠가 되어 좋은 아빠가 되는 법을 배운 적 없었던 김승현과 그런 아빠로 인해 사춘기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았지만 조금씩 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딸 수빈이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