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고양이 별이의 구출작전이 진행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TV동물농장'이 고양이 별이의 구출 대작전을 진행한다.
4일 방송하는 SBS 'TV동물농장'에는 나흘 때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고양이 별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평소에도 겁이 많은 별이는 강아지 봉봉이의 짖음에 놀라 순식간에 나무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몇 번의 구조를 시도했지만 잔뜩 겁을 먹은 탓일까. 별이는 도움의 손길을 뻗을수록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버렸다.
자칫, 발이라도 잘못 디디는 순간 끔찍한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섣불리 구조를 시도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별이는 벌써 나흘째 물 한 모금 먹지 못했기에 구조가 시급한 상태였다.
녀석이 올라간 나무 위치는 사방에 나무가 우거져 그 어떤 차량도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 결국 사다리차 도움없이 인공구조물을 이용해 사람이 직접 올라가 구조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별이의 구조 이야기는 4일 오전 9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