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녹십자, '백신·혈액제제' 두 날개로 수출기업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신·혈액제제 수출 지속 증가..작년 매출의 20% 육박
2014년부터 범미보건기구 독감백신 점유율 1위
2019년 혈액제제 캐나다 공장 완공..美 공략 가속

[뉴스핌=박미리 기자] 녹십자가 주력품목인 백신, 혈액제제를 내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녹십자 전체 매출에서 두 품목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올라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녹십자 목암타운 전경<사진=녹십자>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올해 1분기 백신 수출액이 53억원, 혈액제제 수출액은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 65% 증가했다. 백신은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도록 면역을 주도록 만들어진 항원제제이고, 혈액제제는 인간의 혈액을 원료로 해서 만들어진 제제다. 두 품목 모두 희귀, 유전질환 등을 치료하는 특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국내 1위 백신, 혈액제제 제약사인 녹십자는 두 품목에서 매출 3분의2를 올리는 제약사다. 1967년 수도미생물약품판매주식회사(1971년 녹십자로 사명 변경)로 첫발을 뗀 뒤, 여타 제약사들과 달리 백신과 혈액제제를 주력품목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해왔다. 다만 그 동안은 무게중심이 국내시장에 쏠렸으나, 이제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성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백신, 혈액제제 수출이 매년 늘고 있는 것이다. 혈액제제 수출액은 2012년 746억원에서 2016년 908억원으로, 백신 수출액은 172억원에서 1029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 기간 녹십자 전체 매출에서 두 품목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2.8%에서 18.7%로 올랐다. 백신, 혈액제제 수출이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백신의 경우, 독감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녹십자는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독감백신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았다. 국제기구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다. 이후 녹십자는 3가 독감백신 통해 범미보건기구(PAHO) 입찰에 참가했고, 2014년부터는 PAHO 독감백신 입찰에서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녹십자는 독감백신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 파스퇴르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 승인을 받은 4가 독감백신이 기대를 키우고 있다. 4가 독감백신은 3가지(A형 2개-B형 1개) 바이러스 예방을 해주는 3가 독감백신과 달리, 4가지(A형 2개-B형 2개)를 예방해주는 것이다. 

혈액제제는 2019년 최대시장인 미국을 겨냥해 설립 중인 캐나다 공장이 완공된 후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녹십자는 국내(오창), 중국에 1곳씩 둔 혈액제제 생산시설을 통해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에만 수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 공장이 완공되면 혈장처리능력이 총 270만ml에 달해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샤이어, 그리폴스 등 다국적 제약사에 세계 5위권 수준이다.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이미 성과를 냈다. 녹십자 캐나다 법인인 GCBT는 공장이 있는 퀘백주의 혈액사업 기관과 면역글로불린, 알부민 등을 최소 8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계약에 따른 면역글로불린 공급량은 캐나다 전체 시장에 15%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혈액제제, 백신은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고, 폭발적인 성장은 없지만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라며 "자사는 설립 후 혈액제제, 백신 개발에 연구개발을 지속해왔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