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아시아 대표 메이저리그(MLB) 선수 5인중 중 하나” (美 NBC).<사진=AP/뉴시스> |
“오승환, 아시아 대표 메이저리그(MLB) 선수 5인중 중 하나” (美 NBC)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아시아 야구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5명중 한명으로 꼽혔다.
미국 NBC는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출신 선수 중 대표선수 5명 선정, 오승환(35)을 팀 동료 토미 팜에 이어 두 번째로 뽑았다.
이 매체는 "오승환은 올 시즌 초반 11경기 연속 승리를 지켜냈다. 1승10세이브로 내셔널리그 구원 부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16.20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3.32로 낮췄다“고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를 맞고 있는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76경기 79⅔이닝을 던져 6승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작성했다. 올시즌에는 19경기 21⅔이닝 동안 1승2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
NBC는 오승환과 함께 외야수 토미 팜,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 시카고 컵스 불펜 우에하라 고지, 휴스턴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를 선정했다.
23일 세인트루이스는 샌프란시스코를 크게 이겨(8-3승) 오승환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