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아레나 폭발사고를 겪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콘서트 도중 폭발이 발생, 수 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 콘서트 공연 중 폭발사고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을 공식 확인한 맨체스터 경찰은 사망자가 적어도 20여명이라고 발표했다.
경찰 성명에 따르면 폭발 당시 맨체스터 아레나에서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콘서트 중이었다. 폭발은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말미에 벌어졌다. 직후 SNS에는 적어도 5명이 피를 흘리는 걸 봤다는 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맨체스터 경찰은 공연 도중 발생한 폭발이 사고인지 테러인지 조사 중이다. 무사히 피신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폭발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