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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미리 기자] 광동제약은 3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 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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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의 김현식 사장(중앙 우측)과 이승용 노동조합위원장(중앙 좌측)이 노사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
광동제약은 지난 17일 평택공장에서 평택지역화학노동조합과 2017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갖고,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조 측은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통해 상품 생산과 품질을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생산성,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회사 측은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고용안정과 능력개발,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용 노조위원장은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3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에 합의했다"며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식 사장은 "이번 공동 선언문 발표를 통해 조직의 신뢰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공감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