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후 6시 NSC 상임위 소집 지시
[뉴스핌=이광수 기자] 북한이 21일 오후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59분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500km 정도로 추정된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이날 발사한 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의 지대지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IRBM) '화성-12형'의 시험발사 장면 <사진=노동신문/뉴시스> |
합참은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8번째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