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약세였다. 코스피 지수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글로벌 증시 약세로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졌다.
코스피지수는 0.42%, 코스닥지수도 1.46% 하락했다. 업종 기준으로 통신업(2.60%), 운수장비(1.73%) 등은 강세를, 비금속 광물제품(-2.90%), 은행(-4.82%) 등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9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5% 하락했다.
유형별로 배당주식 펀드가 -0.28%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와 일반주식 펀드는 각각 -0.42%, -0.49% 하락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중 중소형주식 펀드는 -1.33%의 마이너스 수익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혼합형펀드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0.01% 상승했지만 채권혼합형은 -0.21% 하락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5%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04개 중 37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834개다.
개별펀드 가운데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펀드가 1.93%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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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