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7월 15일 아시아 초연을 갖는다. <사진=쇼미디어그룹> |
[뉴스핌=이지은 기자]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이 초연 공연이 30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18일 쇼미디어그룹 측은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7월 16일 아시아 초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에 이르기까지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또 절대왕정을 무너뜨린 프랑스 시민혁명의 정신을 전 유럽에 전파시키려고 했던 그의 리더십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내 초연하는 ‘나폴레옹’은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 하였으며 무대세트, 의상, 안무를 스펙타클한 무대로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나폴레옹 시대를 재현한 화려한 세트와 의상, 기존 뮤지컬의 두 배 가까운 40여 명의 앙상블들의 군무를 명곡에 실어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알프스 원정, 궁정 무도회, 황제 대관식, 워털루 전투 등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이 고증을 바탕으로 웅장하게 펼쳐진다.
‘워털루 전투’ 장면은 객석과 무대에 40문의 대포가 설치되며 객석에서 등장하는 대규모의 앙상블의 군무, 무대장치가 어우러지며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